대망을 품고 출발했던 쌍춘년인 병술년도 벌써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창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추진으로 금년의 사업계획도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무난히 달성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금년에는 우리회사의 성장 근원이 될수 있는 해외사업장 개척에 각고의 노력을 추구한 결과로 필리핀 수빅 사업장을 개설하게 되었고 신규장비도입도 계획대로 추진되어 중견기업으로 발돋음 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보람된 한해가 되었습니다. 

년말에도 해외사업장 개척관련 업무가 집중됨은 물론 장비이동 작업이 과중되어 시간적 여유도 없기도 하지만 그동안 매번 년말 연시는 회사 행사관계로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없어 섭섭한 마음도 있었으리라 생각되어 금년에는 모든 회사 행사를 취소하고 여러분 가족과 함께 보람된 시간을 보낼수 있게 배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창인 여러분! 우리한창이 Global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해외사업장을 내년에도 인도와 중동지역등에 2-3곳을 설립하고, 국내에서는 기존의 사업장을 확고히 확보하여 유리관리할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하오며 회사의 성장발전으로 발생되는 과실은 한창인 여러분의 몫으로 일정부분 나눔정책을 시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협조를 당부합니다.

 년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시고 모두 건강하시고 가내에도 화기애애한 평안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병술년 12월 4일 대표이사 김성태 배상